[나이트포커스] 사적 채용 논란...권-장 갈등 재점화? / YTN

2022-07-18 0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장성철 / 공론센터 소장, 전예현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여당이 전 정권 안보 문제에 지금 이렇게 총공세를 펴고 있는 반면에 야당은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을 정쟁화하는 이런 모습인데요.

그간 누적된 사적 채용 의혹이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우 모 씨 채용이 이번에 또 논란이 된 건데 권성동 의원의 지인이자 권성동 의원의 지역구인 강릉시 선관위원의 아들인 게 지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야당에서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

[전예현]
권성동 대표 겸 직무대행은 이해충돌의 소지가 없다는 식으로 반박했지만 최근 여러 법조인들이 언론인터뷰를 한 거 보면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반박을 하고 있고요.

또 하나는 김영란법 그러니까 부정청탁과 관련해서도 해석을 해 볼 여지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.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이게 법적인 것을 떠나서 그 지역구의 선관위원의 아들을 추천했다는 것 자체가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.

선관위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치적 중립성인데 과연 그런 것에 대한 논란을 의식하지 않고 추천을 했느냐. 그리고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과연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이것은 굉장히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.


권 대행의 해명 과정에서 나온 말들이 더 논란이 되고 있는데 9급 행정요원으로 들어간 걸 가지고 뭘 그러느냐. 최저임금보다 좀더 받는데 이 얘기를 해서 지금 청년 정서와 동떨어졌다. 심지어는 공무원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공무원 합격은 권성동. 이런 우스갯소리까지 돈다고 해요.

[장성철]
그렇죠. 그리고 또 부친이 강릉 선관위원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 아들은 또 정치적으로 별개 아니냐, 이런 해명을 해서 또 논란이 불러일으켜지고 있습니다.

저는 권성동 권한대행께서 왜 저런 해명을 했는지 상당히 실망스럽고 의아스럽다고 말씀을 드리는데. 결국에는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리한 해명을 한 것이 아니냐 생각이 듭니다.

그런데 한 언론사에서 오늘 당시 우 씨라고 하는 아들에 대해서 언론 인터뷰를 한 게 보도가 됐거든요. 권성동 원내대표 같은 경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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